[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를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응 T/F팀을 구성해 본격적인 폭염대책 운영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농·축·수산물 보호반, 구조·구급반, 홍보반으로 합동 T/F팀을 구성해 폭염대비 상황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폭염대응 T/F팀은 안전도시국장을 주축으로 △상황총괄반은 폭염정보 및 특보발생시 신속한 전파 △건강관리지원반은 폭염취약대상자 상시보호체계 구축 △농축수산물 보호반은 농축수산물 피해방지와 보호활동 △구조구급반은 온열질환자 응급처치 및 긴급이송 추진 △홍보반은 대국민 행동요령 전파 및 정확하고 적절한 정보 제공을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지역 내 주민들이 쉽게 이용 할 수 있는 공간 440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관리하고 있다.
기존에 설치된 그늘막 22개 외 통행이 많은 지점에 그늘막 15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도로 살수차 운영 및 폭염 경감시설물 설치(녹색커튼 1개소) 등 폭염피해예방 및 효율적인 대응에 나섰다.
유승덕 안전총괄과장은 “올 여름 강력한 폭염이 예상되고 있다”며 “한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 및 점검을 강화하고 피해발생시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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