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잠실=뉴스핌] 김태훈 기자 = LG 트윈스 '캡틴' 김현수가 10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LG 김현수는 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 경기서 4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전까지 99안타를 기록한 김현수는 첫 타석과 두 번째 타석에서 연속 중견수 뜬공에 그쳤으나, 2대11로 뒤진 6회말 1사 2루서 들어선 세 번째 타석에서 두산 선발 조쉬 린드블럼을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쳤다.
이 안타로 김현수는 10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이 기록은 KBO리그 역대 11번째 대기록이다.
LG 트윈스 김현수가 10년 연속 100안타를 달성했다. [사진= LG 트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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