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지유 기자 = GS건설은 경기도시공사와 이번달 경기 '광주역 자연&자이'를 분양한다고 10일 밝혔다.
경기 광주시 역동 경기광주역세권 도시개발구역 A1블록에 짓는 이 단지는 민간 참여형 공공분양 아파트다. 경기도시공사가 시행하고 GS건설 컨소시엄(GS건설·태영건설·대보건설)이 시공한다.
'광주역 자연&자이' 조감도. [사진=GS건설] |
이 단지는 총 1031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 170가구 △84㎡A 702가구 △84㎡B 74가구 △84㎡C 85가구다. 전 가구를 판상형으로 설계한다. 알파룸,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도 적용한다.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한다. 단지 내부에는 경안천의 풍경을 담은 생태 수변공원과 엘리시안 가든을 조성한다. 수변공원 옆에는 티하우스를 비롯한 조경시설을 짓는다. 또 게스트하우스, 키즈카페, 피트니스센터, 사우나, 스크린골프연습장, 맘스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을 비롯한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어린이수목원, 자이팜, 다이닝가든 등의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에서 이용 가능한 경강선 경기광주역에서는 판교역까지 3정거장, 강남역까지 7정거장에 도착할 수 있다. 광역버스를 포함한 대중교통은 물론 성남이천로(3번국도), 회안대로(45번국도)를 이용 가능하다. 또 제2경부고속도로(구리~세종)가 개통될 예정이다.
단지 주변에 역동초, 광주초, 경안초, 광주중, 광주중앙고가 있다.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CGV, 롯데시네마가 가깝다.
견본주택은 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내 산업부지(광주시 역동 171-1일원)에 이달 중 개관할 예정이다. 입주는 오는 2021년 말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광주역 자연&자이는 뛰어난 입지에 우수한 주택을 공급하고자 공기업과 민간기업의 기술력이 합쳐진 아파트 단지"라며 "경기광주역을 이용한 판교, 분당생활권은 물론 강남 이동도 편리한 데다 쾌적한 주거환경까지 갖춰 수요자의 관심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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