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경찰이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배우 강지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기 광주경찰서는 11일 피해자들의 구체적인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근거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준강간 혐의로 강 씨에 대한 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배우 강지환 [사진=뉴스핌DB]

강 씨는 지난 9일 오후 소속사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광주시 오포읍 자신의 자택에서 여직원 A씨, B씨와 2차 술자리를 가진 후 성폭행과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 여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같은 날 오후 10시 50분께 강 씨를 긴급체포했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