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뉴스핌] 내종석 기자 = 경기 이재준 고양시장은 지난 11일 취임 1주년을 맞아 여성 일자리에 대한 시정을 살피기 위해 민생탐방에 나섰다.
이재준 시장은 이날 여성 취업·창업을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가 지원하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를 방문해 구직·취업 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대해 직접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11일 경기 이재준 고양시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이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여성 취·창업자들과 만나고 있는 모습.[사진=고양시청] |
여성 구직자·취업자들은 여성 일자리가 많지 않아 취업 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상용직 일자리로의 진입이 쉽지 않다며 애로 사항을 토로했다. 또 여성 일자리에 대한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목소리를 모았다.
이재준 시장은 “여성의 경우 출산 등의 문제로 경력이 단절되는 문제뿐만 아니라, 육아로 인해 재취업을 위한 준비조차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여성친화 정책으로 승화시켜 여성 일자리 문제 해결에 더욱 더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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