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5일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를 구성해 박미정 위원장과 이정환 부위원장을 선임했다.
인사특위는 박미정, 이정환, 김광란, 송형일, 신수정, 장연주, 정순애 위원 총 7명으로 구성하고, 시장의 인사청문 요청대상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마친 후 임명될 때까지 활동한다.
박미정 인사특위 위원장 [사진=광주광역시의회] |
인사청문은 청문 실시 요청일로부터 10일 이내에 실시하게 되며, 청문을 마친 후 5일 이내 경과 보고서를 본회의에 보고해 그 결과를 즉시 시장에게 송부·임명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광주여성재단은 여성가족정책연구, 지역여성네트워크 구축, 성평등 교육, 성별영향분석평가, 여성문화 공간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성평등 광주공동체 조성’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박미정 위원장은 “이번 인사청문회를 통해 광주여성재단 대표이사에 대한 임명의 정당성을 확보하겠다”며 “시장의 인사권을 견제, 능력과 자격을 갖춘 적임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의회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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