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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독서·휴식·문화 함께 즐기는 북캉스 진행

기사등록 : 2019-07-17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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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스핌] 박신웅 기자 =경기도는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북카페에서 ‘2019년 여름!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로 여름 북캉스 오세요~’라는 주제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북부 도민들을 위한 ‘문화쉼터’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만큼, 무더운 여름을 맞아 독서와 문화를 즐기며 휴가를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뒀다.

프로그램은 7월 24일부터 8월 14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북부청사 지하 1층 평화토크홀을 개방해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 모습.[사진=경기도청 북부청사]

우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조명 빛과 동요를 따라 율동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기한 빛 조명과 함께 즐기는 율동 동요’를 진행한다.

이어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초등학교 자녀를 둔 가족들을 대상으로 ‘배우며 놀고 운동하며 놀아요’를 한다.

또,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청소년 및 성인들을 위한 ‘무더운 여름! 시원한 영화로 더위 싹~’을 운영한다. 대형스크린을 통해 미션임파서블 폴아웃, 백설공주, 몬스터호텔3, 암살 등의 작품을 상영할 예정이다.

이밖에 오는 31일까지 71주년 제헌절을 맞아 북카페 내 키오스크 코너를 통해 제헌절 소개, 헌법 역사, 태극기 다는 법 등을 소개하는 기획전시를 연다.

더불어 국립중앙도서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행복한아침독서 등 공신력 있는 기관·단체에서 추천하는 도서를 소개하는기관별 추천도서 코너’도 함께 운영한다.

뿐만 아니라 이번 여름 동안 경기평화광장에서는 △시원 시원 물축제 △잔디밭 영화제 △북카페 문화의 날’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함께 열린다.

경기도 행정관리담당관 정정화 과장은 "경기평화광장 북카페가 도민들이 독서를 통해‘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쉼터이자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평화광장 북카페는 지난해 11월 23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내에 문을 연 이래 도민회원 수가 2400명이 급증하는 등 지역주민의 열린 문화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평화광장 북카페(031-8030-5631~5634)로 하면 된다. 

amos100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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