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지영봉 기자 = 영광군 강영구 부군수는 하계 휴가철을 대비해 영광군 주요 관광지와 관광시설물 및 위험요소 시설물을 특별 점검했다.
강 부군수는 휴가철 관광수요와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될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대비해 사전 점검에 나선 것이다.
영광군 강영구 부군수 현장지도 점검 [사진=영광군] |
지난 여수시 거북선 조형물 사고에 따른 후유증이 있는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으로 관광객들의 생명과 안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중·대형 조형물 등, 정비할 대상을 과감하게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웃음, 사랑, 행복을 한꺼번에 얻을 수 있는 백수해안도로의 ‘노을 종’과 ‘사랑의 자물쇠’ 이용에 안전문제와 홍보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백제불교최초도래지에서는 보리수나무에 대한 스토리텔링 안내판 설치 및 사면불상의 조기 완공을 주문하고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조성 등 휴가철을 맞아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불편함이 없도록 관광객의 입장에서 세심한 부분까지 꼼꼼하게 신경 써 줄 것도 덧붙였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요 관광지 현장 점검을 마친 강 부군수는 “잠재력이 무궁한 영광군의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홍보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매력적인 영광’으로 기억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yb258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