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은 한국환경공단에서 주관하는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운영관리 적정성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평가는 2018년도 한국환경공단에서 수행한 수처리 기술진단 완료시설 전국 112개소에 대해 유지관리 계획 및 운영관리 현황 등 3개 분야, 15개 항목을 1차로 서면 평가와 2차 현장 평가를 통해 우수시설 3개소를 선정한다.
완도읍 하수종말처리장 전경 [사진=완도군] |
완도군은 완도읍 공공하수처리시설 운영관리에 대한 중장기 계획 수립, 기술 진단 결과에 의한 시설개선 적극 추진, 최종 방류수 수질 관리, 기계설비 유지관리 등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완도의 미래 100년을 내다보며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해양치유산업의 기본은 청정바다"라며 “이를 보전하기 위해서는 하수처리 시설의 안정적인 운영 관리를 통한 수질 관리가 중요함에 따라 지속적인 노후 설비 교체 등 수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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