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와 농협이 시청로비에 금요장터를 열고 양파와 마늘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전시는 오는 19일 시청 1층 로비에서 농협대전지역본부와 함께 ‘양파·마늘 소비촉진 직거래 행사’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양파 3kg에 2000원, 마늘 3kg에 8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참고로 금요장터를 통해 판매할 양파와 마늘은 각각 600kg이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대전시] |
앞서 시는 농산물 가격안정과 소비촉진을 위해 자치구 및 관계기관의 구내식당 등 단체 급식에 양파, 마늘 요리를 제공하는 횟수를 확대하도록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인석노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양파·마늘 과잉생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소비촉진 행사가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비촉진 행사에 직원들은 물론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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