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민경하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오는 8월 16일까지 '2019년 소상공인 신사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소상공인의 창업 생존율과 자생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예비 창업자와 소상공인이 소자본으로도 창업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분야는 △소상공인 분야의 새로운 창업 아이디어 △현재 국내에서의 사업화는 미비하지만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국·내외 창업 아이디어다.
기간 내 응모된 아이디어는 △아이템의 참신성 △소상공인 창업적합성 △사업모델 전파·가치창출을 통한 소상공인 파급효과 등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총 상금은 1330만원으로, △대상 1명(250만원) △최우수상 2명(각 200만원) △우수상 3명(각 100만원) 등 총 20명을 선발한다.
또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 총 3인에게는 '해외 신사업아이디어 탐방'의 기회를 마련해 해외 창업시장의 생생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참신하고 좋은 창업 아이디어가 많이 발굴돼 소상공인들이 시장 경쟁력을 가지고, 과당경쟁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소상공인진흥공단] |
204m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