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해철 기자 =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오는 9월 열리는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행사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메이커톤은 ‘메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참가자가 최대 5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정해진 기간 내 생활편의 향상과 도시문제 해결을 위한 스마트서비스를 개발‧제작하는 경진대회다.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4~6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9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19)’의 세부 행사로 진행된다.

스마트시티 메이커톤 포스터 [사진=LH 제공]

이번 행사에는 IT융복합 기술을 활용해 시민에게 필요한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다음달 11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해야 한다. 이후 아이디어‧구현가능성 등에 대한 사전심사를 거친다. 심사를 통과한 팀은 본선심사에 진출해 창작물에 대한 최종 심사를 받으며 대상‧우수상‧장려상 수상 기회를 갖는다.

대상 1팀은 국토교통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 우수상 3팀은 각각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수자원공사‧킨텍스 사장상과 상금 100만원, 장려상 6팀은 상금 50만원을 준다.

자세한 사항은 WSCE행사전담사무국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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