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하나금융투자는 리자드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약기간은 오는 26일 오후 1시 30분까지다.
[사진=하나금융투자] |
먼저 홍콩지수(HSCEI),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4.2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966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5% 이상(1차), 90% 이상(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6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없다. 단, 1년 동안 조기상환이 안되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격의 80%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는 경우 1년째 되는 날 연 4.20%의 쿠폰을 지급받고 청산되는 리자드 ELS(리자드 쿠폰은 일반쿠폰의 1.0배 지급)다.
또한 홍콩지수(HSCEI)와 일본지수(NIKKEI225), 삼성전자(005930)를 기초자산으로 연 6.00%의 쿠폰을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9967회'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 이상(1~2차), 85% 이상(3~4차), 80% 이상(5차), 7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다.
마지막으로 '하나금융투자 파생결합증권(DLS) 3561회'는 두 가지 원유(WTI/BRENT)와 홍콩지수(HSCEI)를 기초자산으로 연 8.20%의 쿠폰을 추구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 이상(1~4차), 80% 이상(5차), 75% 이상(만기)이며, 녹인은 55%다.
ELS 9966회는 40억원, ELS 9967회와 DLS 3561회는 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 시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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