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경찰서는 23일 관내 고등학교 4개교 38명의 경찰준비학생(Police Prepare Student)으로 구성된, 경찰희망연합동아리 학생과 인솔교사 4명이 함께 신임경찰교육의 요람인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현장체험을 실시했다.

현장체험은 학교전담경찰(SPO)·여수교육지원청·청소년육성회 여수지구회 3개 기관의 협업으로 추진한 것으로, 학생들은 △CCTV 관제센터 △과학수사실습 △시뮬레이션 사격 △대테러 장비 △호신술·체포술 △동문 경찰선배와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경찰체험 활동을 통해,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이고 경찰관의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중앙경찰학교 방문 현장체험 [사진=여수경찰서]

김근 서장은 “경찰동아리 학생들의 현장체험을 계기로 올바른 국가관과 역사관을 확립하고, 경찰 꿈나무로서 보람 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게 된 것 같다”며, “평소 또래지킴이 역할 등 다양한 학교폭력예방 활동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학교명예경찰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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