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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면세 사업 재개할 계획 없다"

기사등록 : 2019-07-23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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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섭 총괄, 비스타 워커힐 기자간담회서 밝혀
SK네트웍스 "여건도 안 되고, 검토한 적도 없어"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SK네트웍스가 2016년에 철수한 면세 사업을 다시 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 입장을 내놨다.

도중섭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총괄은 23일 서울 광진구 소재 호텔 비스타 워커힐 서울에서 열린 2주년 기자간담회에서 "SK네트웍스는 면세 사업을 재개하지 않는다"고 이같이 밝혔다.

SK네트웍스는 지난 1992년부터 2016년까지 워커힐면세점을 운영했으나 2016년 말 사업권 획득 심사에서 탈락하면서 면세사업에서 완전히 철수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정부가 올해 11월 서울 3개 등 총 5개의 대기업 시내면세점 사업권을 추가로 발급하기 때문에 SK네트웍스가 면세 시장에 재도전할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었다.

이에 대해 SK네트웍스 관계자도 "현재 면세 사업을 할 직원도, 공간도 없는 등 사업 여건이 안 된다"며, "사업 계획도 없고 검토한 적도 없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 로고

 

nrd812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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