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국립현대미술관(MMCA, 관장 윤범모)은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과 어린이·청소년 및 교사 대상 미술관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24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에서 체결했다.
윤범모 국립현대미술관장(왼쪽)과 윤창하 제2부교육감 [사진=국립현대미술관] |
이번 협약은 어린이·청소년 및 교사의 문화예술역량 함양과 학교 연계 미술관교육 사업의 대내·외 상호 협력을 위해 추진됐다.
양측은 향후 다양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청소년 특별 워크숍, 교사 연수 등 양질의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을 도모할 예정이다. 미술관과 관련한 직업을 알아보는 중학생 대상 진로교육 '미술관 사람들', 현대미술에 대한 이해를 돕는 어린이·청소년 대상 전시 감상 교육 'MMCA 하이라이트' 등을 진행한다.
국립현대미술관 관계자는 "미술관은 지난 17일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과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으며 그간 공교육 기관이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 제도와 연계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전했다.
윤범모 관장은 "앞으로도 국립현대미술관은 지속가능한 문화예술교육을 위해 공교육기관과의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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