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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2Q 영업적자 563억원…"전년비 44%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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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은 전년비 32% 증가…실적 회복세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삼성중공업은 26일, 올해 2분기 매출 1조 7704억원, 영업적자 563억원의 잠정실적을 공시를 통해 밝혔다.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1조 3466억원) 대비 32%, 직전 분기(1조 4575억원) 대비 21% 늘어나며, 2018년 3분기부터 증가세를 이어갔다.

이는 해양 작업물량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2017년 이후 수주한 상선 건조물량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중공업 2분기 실적 [표=삼성중공업]

2분기 영업이익은 적자 563억원으로 전년 동기(적자 1005억원) 대비 44% 개선됐다. 올해 상반기 누계도 적자 896억원으로 작년 동기(적자 1483억원)에 비해 40% 개선되는 등 실적은 회복세다.

세전이익은 지난 5월 엔스코(ENSCO)사와의 중재 결과(배상책임 1.8억불)에 대한 충당금 설정 등 영향으로 적자 3219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5월 공시에서 밝혔듯 중재 결과에 법리적 하자가 있다고 판단해 영국 고등법원에 항소를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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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관계자는 "건조물량 증가에 따라 재가동에 나선 도크가 안정적으로 운영되면서, 하반기부터는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 효과가 본격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예정되어 있는 대규모 프로젝트들을 적극 공략해 올해 수주목표 78억 달러 달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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