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가 올 상반기 하트세이버 100명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하트세이버는 심정지 환자를 심정지 이전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시킨 이들에게 주는 상이다.
대전소방은 상반기 하트세이버로 구급대원 85명, 시민 15명을 뽑았으며 이들은 신속한 응급처치로 심정지 환자 23명을 회복시켰다.
[사진=대전시 소방본부] |
특히 시민들의 적극적인 응급처치에 힘입어 대전의 심정지 회복률도 2017년 8.5%, 2018년9.5%, 2019년 상반기 11.5%로 높아졌다.
손정호 대전소방본부장은 “골든타임 확보가 환자 소생에 중요한 만큼 최초 발견자의 심폐소생술은 매우 중요하다”며 “현장에서 119구급대원이 응급약물 사용이 가능한 시범사업인 특별구급대 운영을 앞두고 있어 심정지 회복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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