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가 온·오프라인상으로 정책 제안을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오는 8월 2일까지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이는 주요 업무 추진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수렴해 도정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다.
도는 200명 내외로 서포터즈를 모집하며 균형있는 인적구정을 위해 시·군별, 인구수·성별·연령 등을 살펴 선정한다. 임기는 모집일로부터 2년이다.
도는 9월 중 제6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발대식을 열고 북부·서부·남부·중부 등 4개 권역별 대표를 선출할 계획이다. 특히 권역별 워크숍 등 오프라인 행사와 함께 서포터즈 간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자체적인 온라인 소통을 유도한다.
지난 3월 27일 충남도청 소회의실 206호에서 열린 ‘제5기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간담회’에서 분야별 대표들과 도 관계자들이 도정관련 논의를 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
도정에 관심 있는 도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온·오프라인 활동실적에 따라 활동비를 지급하며 우수자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한다.
신청은 도 누리집(http://www.chungnam.go.kr) 내 범도민 정책서포터즈 모집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누리집이나 전자우편(winning@korea.kr), 팩스(041-635-3035) 등을 통해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범도민 정책서포터즈는 도 정책에 대한 실시간 의견수렴 창구로써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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