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스핌] 전경훈 기자 = 29일 오전 7시 57분께 전남 무안군의 무안읍 한 신축공사 현장에서 이모(30) 씨가 운전하던 굴삭기가 작업자 A(56)씨를 덮쳐 A씨가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공사 근로자인 A씨는 이날 굴착기 바퀴의 흙을 제거하던 중 사고를 당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굴삭기(기사와 상관 없음) [사진=뉴스핌DB] |
사고는 굴착기 운전자가 후진하다 뒤에 있던 피해자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굴착기 운전자 이씨를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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