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이 휴가지에서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해변은행’을 운영한다.
신한은행 해변은행은 이동점포 ‘뱅버드’를 활용해 7월30일부터 3일간 강원도 동해시 망상해수욕장에서, 다음 달 6일부터 3일간 강릉시 경포해수욕장에서 운영된다.
해변은행에서는 입출금, 통장 재발급 등 간편 금융업무를 처리할 수 있고 현금입출금기(ATM)도 탑재돼 있어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신한은행은 해변은행 영업시간 전후에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활동 및 해수욕장 환경정화 봉사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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