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다시 디즈니의 세상이 도래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30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전날 16만139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386만6863명이다.
디즈니의 실사 프로젝트인 ‘라이온 킹’은 1994년 국내에 개봉, 세계적으로 흥행한 전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부터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다.
2위는 ‘알라딘’이 차지했다. ‘알라딘’은 9만6583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관객수 1175만8599명을 기록했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영화다.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담았다.
‘나랏말싸미’는 3위로 추락했다. ‘나랏말싸미’의 일관객수는 6만4201명, 누적관객수는 81만9930명이다.
‘나랏말싸미’는 모든 것을 걸고 한글을 만든 세종과 불굴의 신념으로 함께한 사람들, 역사가 담지 못한 한글 창제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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