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고진영이 4주만에 세계 랭킹 1위를 탈환했다.
'메이저 퀸' 고진영(24·하이트진로)은 29일(한국시간) 발표된 여자골프 세계 랭킹에서 한달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고진영이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사진=LPGA] |
앞서 고진영은 이날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 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서 우승을 차지, 4월 ANA 인스퍼레이션에 이어 올해만 메이저 2승 따냈다.
고진영의 랭킹 포인트는 8.93점으로, 1위에서 2위로 내려간 박성현(26·솔레어·8.50점)을 0.43으로 격차를 벌렸다.
렉시 톰슨(24·미국), 이민지(23·호주)가 각각 3, 4위를 유지했고, 박인비(31·KB금융)가 7위에서 두 계단 오른 5위에 올랐다.
이 대회서 컷 탈락한 이정은6(23·대방건설)은 5위에서 8위로 밀렸지만 톱10을 유지했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에 오른 김효주(24·롯데)는 18위에서 15위로 3계단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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