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라이온 킹’이 400만 돌파에 성공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
31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라이온 킹’은 전날 14만8894명의 관객을 모아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401만5745명이다.
‘라이온 킹’은 1994년 국내에 개봉, 세계적으로 흥행한 전설의 애니메이션을 영화화한 작품이다. 사자 심바가 삼촌 스카의 음모로부터 왕국을 지키는 스토리다.
‘알라딘’은 9만6703명의 관객을 추가하며 2위를 유지했다. 누적관객수는 1185만5302명이다.
‘알라딘’은 1992년 개봉한 동명 애니메이션을 디즈니표 라이브액션으로 재탄생시킨 영화다. 좀도둑 알라딘이 램프 요정 지니를 만나면서 펼쳐지는 환상적인 모험을 담았다.
3위에는 ‘레드슈즈’가 랭크됐다. ‘레드슈즈’의 일관객수는 6만216명, 누적관객수는 32만5072명이다.
‘레드슈즈’는 17세기 독일 작가 그림형제의 동화 <백설공주>를 재해석했다. 빨간 구두를 신고 180도 변해버린 레드슈즈와 억울한 저주에 걸려 초록 난쟁이가 돼 버린 ‘꽃보다 일곱 왕자’가 주인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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