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영화 ‘사자’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3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상망에 따르면 ‘사자’는 이날 오전 8시3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19.4%를 기록, 전체 1위에 올랐다. 사전 예매량은 11만5759명이다.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
극영화가 예매율 1위에 오른 건 지난 6월 8일 ‘기생충’ 이후 51일 만이다. 뿐만 아니라 이는 동시기 개봉작은 물론, 그간 극장가를 점령해온 ‘라이온 킹’ ‘알라딘’ 등 디즈니 작품을 제친 성과라 눈길을 끈다.
한편 ‘사자’는 격투기 챔피언 용후(박서준)가 구마 사제 안신부(안성기)를 만나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 강력한 악에 맞서는 이야기다. 정식 개봉은 31일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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