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31일 고복자연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장 이용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고질적인 안전무시 관행 근절을 위한 국민안전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실제 물놀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시민안전교실 강사와 구조대원의 시범, 이용객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는 고복자연공원 야외수영장에서 수영장 이용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교육을 펼쳤다. [사진=세종시] |
주요 내용은 △물놀이 안전수칙 교육 △물놀이 준비체조 △구명조끼 착용방법 △심폐소생술 실습 등으로, 생활 속 안전수칙 실천의 중요성과 안전 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알렸다.
특히 이날 캠페인에서는 물놀이 이용객들에게 고질적 안전위협 요소와 신고방법을 담은 부채와 물티슈를 배부하고 시민안심보험과 시민안전신문 등 세종시에서 시행 중에 있는 각종 안전시책을 홍보했다.
윤병준 안전정책과장은 “여름철 물놀이 기간엔 안전은 기본이고 실천”이라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에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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