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김범규 기자 =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1일 서산시 소재 한서대학교에서 수산업전문가 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산업전문가 과정은 해양수산부 국비 지원을 통해 올해 초 한서대 국제수산과학연구원과 3개년 교육 위탁 협약을 맺고 추진 중이다.
충남 수산자원연구소 전경 [사진=수산자원연구소 홈페이지 캡쳐] |
어촌·어업을 선도할 지역 지도자 및 전문 수산인 육성을 목표로 지구 환경 변화와 수산자원 고갈, 어업인구 감소 및 고령화로 미래 수산업이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업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최신 양식기법 △어업자원 △경영관리 △현장학습 △해외견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수산 분야 전문 경영인으로서 역량을 갖추는 데 중점을 뒀다.
한준섭 도 해양순산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 놓인 도내 수산업의 돌파구는 인력 육성”이라며 “전문 과정을 통해 전문 수산인을 육성하고, 어업인 역량을 강화해 어촌·어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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