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일본군 성노예제 피해자 할머니 한 명이 4일 세상을 떠났다. 이제 정부에 정식 등록된 피해 생존자 할머니는 20명뿐이다.
정의기억연대는 이날 오전 서울에서 거주하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 A씨가 별세했다고 밝혔다.
유가족의 뜻에 따라 모든 장례절차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A할머니가 별세한 것을 포함해 올 들어서만 5명의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가 세상을 떠났다. 지난 1월 고(故) 김복동 할머니와 B할머니가 별세한 데 이어 3월에는 곽예남 할머니와 C할머니가 영면했다.
정부에 등록된 성노예제 피해자는 20명이 남았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인턴기자 = 1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에서 열린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378차 정기 수요집회'에서 소녀상에 "공식 사죄"를 요구하는 팻말이 붙어 있다. 2019.3.13 dlsgur9757@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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