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는 ‘2019 발달장애인 부모교육지원사업(영유아기, 성인전환기)’ 수행기관 6곳을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 첫 시행되는 사업으로 발달장애인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영유아기 부모교육’,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 부모교육’, ‘발달장애인 성인권교육’으로 이뤄졌다. 교육은 발달장애인 자녀의 성장에 맞춰 양육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성인기에 도래한 발달장애 자녀의 자립을 돕기 위한 부모의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영유아기 부모교육지원은 음 만 0세~6세 영유아기 발달장애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밀알복지관에서 진행한다. 성인전환기 발달장애인 자녀 진로상담 및 코칭은 5개 기관에서 수행한다.
행복한우리복지관은 ‘취업과 진학의 콜라보레이션’ 주제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고등반,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펼친다.
대전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동구 아름다운복지관은 중·고등학교 재학중인 장애청소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발달장애인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전광역시장애인재활협회는 만 12세 ~ 17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함께 체험해U’를 추진한다.
대덕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은 만15세 ~ 만17세 발달장애인 및 부모를 대상으로 고1‧2 발달장애인 진로설계를 돕는다.
밀알복지관은 고등학교 재학 중인 발달장애인 부모 및 당사자들에게 ‘내일틔움 ‘전환기 장애청소년 진로, 고민의 벽을 틔우다’주제의 교육을 진행한다.
사업은 6회차에 걸쳐 진행되며 참여를 희망자는 각 수행기관 및 대전발달장애인지원센터(042-719-1084)로 문의하면 된다.
발달장애인 성인권 교육은 하반기에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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