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NH농협은행은 범농협 사업과 연계된 핀테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챌린지 해커톤' 참가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NH농협은행]

대회는 기업부문과 개인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기업부문’은 예비창업자, IT기업과 일반기업체 임직원 등이, ‘개인부문’은 대학(원)생, 취업준비생 등 누구든지 참여가 가능하다. 참가자들은 약 3주간의 온라인 예선기간 동안 사전 과제에 대한 기획안을 제출해야 한다.

본선 참가자로 선발되면 다음달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본선을 치르게 된다.

입상자에게는 NH농협은행장 표창을 비롯하여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NH농협은행은 기업부문 참가자에 서비스 상용화 및 사업화 지원을 위한 NH디지털혁신캠퍼스 입주 우선 선발 혜택을, 일반부문 참가자에게는 NH농협은행 신규채용 전형 서류심사 면제 혜택을 각각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AWS(아마존웹서비스)와 연계해 인공지능, 블록체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의 디지털 핵심기술과 범농협 사업 관련 사전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참가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결과물로 창출될 수 있도록 지원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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