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북한은 6일 새벽 황해남도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2회의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합참은 이날 "군은 추가발사에 대비해 관련 동향을 추적·감시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북한은 지난 2일 단거리 발사체 2발을 쏜 지 불과 4일만에 또 발사체를 발사했다. 아울러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후 13일 동안 이번이 4번째 '무력시위'다.
[서울=뉴스핌]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2일 새벽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을 또다시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시험사격을 통해 목적한 조종방사탄의 고도억제수평비행성능과 궤도변칙능력,목표명중성,전투부폭발위력이 만족스럽게 확정됐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김 위원장은 "당이 구상하고 그처럼 바라던 또 하나의 주체무기가 태어났다"며 만족을 표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사진은 신형 방사포가 발사되고 있는 모습.[사진=노동신문] 2019.08.03 photo@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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