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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비상대응체제 돌입

기사등록 : 2019-08-06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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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수해 취약지역 예찰활동 철저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 소방본부가 한반도로 북상중인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소방본부는 6일 영상회의시스템으로 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안전관리 강화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다.

태풍 ‘프란시스코’ 대비, 현장안전관리 강화대책 긴급 상황판단회의 진행 모습 [사진=대전시]

본부는 기상특보 발효시, 단계별 풍·수해대책상황실 운영, 소방장비 100% 가동상태 유지,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점검 등 긴급구조 대응체제를 강화해 풍·수해 피해에 적극 대비할 방침이다.

손정호 소방본부장은 영상회의를 통해 “북상중인 태풍에 대비해 소방장비를 점검하고 풍·수해 취약지역 파악 및 예찰활동을 철저히 해 달라”며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대응태세에 만전을 다해 달라”당부했다.

소방본부가 상반기 구축한 영상회의시스템은 소방청과 소방본부, 일선 소방서까지 다자 간으로 연결돼 실시간 영상정보를 바탕으로 현장지휘 및 작전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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