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노호근 기자 =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이 민선7기 공약사업 125건 가운데 시민청원제도 운영 등 27건을 완료하고 98건을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오후 용인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민선7기 2019 상반기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평가회의가 열렸다.[사진=용인시청] |
용인시는 7일 시청 컨퍼런스룸에서 백군기 시장의 공약사업 이행상황을 평가하는 ‘공약사업 시민평가단’ 전체회의를 열어 주요 공약사업의 추진상황과 현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시민평가단원과 관계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공약이행과 관련한 평가단의 의견과 관련 부서의 검토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따르면 시민청원제도 외에도 난개발조사 특별위원회 설치, 초·중·고교 공기청정기 전면 설치, 초등학교 학습 준비물 100% 지원, 용인외고 지역인재 30% 특별전형 유지, 100만 용인시민 축구 리그전 개최 등이 이행됐다.
이날 시민평가단은 7개 분과별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도시교통 분과에선 동백-성복 간 도시철도계획을 동백-신봉 간 신교통수단으로 사업구간을 늘리고 철도방식도 다양화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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