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는 8일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을 접견한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나경원 원내대표는 오후 3시 30분 각각 국회에서 윤석열 총장을 만난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 나경원 원내대표(왼쪽)를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8.07 kilroy023@newspim.com |
자유한국당 ‘투 톱’은 윤 총장을 만나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절차 과정에서 발생한 여야 의원 간 고소 및 고발에 대해 한국당의 입장을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검경수사권 조정 및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법 관련 윤 총장의 입장을 듣고 한국당 주장을 강조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 총장은 전날도 국회를 찾아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와 오신환 원내대표를 만났다. 손 대표와 오 원내대표는 윤 총장 취임 이후 많은 검사들이 사표를 낸 사실을 거론하며 공정한 인사를 해야 한다고 당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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