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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홈쇼핑, 택배기사에게 '사랑의 생수' 4만6800개 전달

기사등록 : 2019-08-09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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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생수' 2005년부터 진행…누적 51만여개
매월 60명 친절 택배기사 선정, 상품권 지급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NS홈쇼핑이 주요 거래 택배사에 '사랑의 생수' 4만6800개를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

폭염 속에서 힘들게 일하는 택배기사들을 응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사랑의 생수'는 올해로 15년째며, 지금까지 전달한 생수 누적 수는 51만970개다.

올해 '사랑의 생수'는 CJ대한통운 2만3500명, 한진택배 8000명, 롯데택배 9300명, 로젠택배 6000명 등 총 4만6800명의 택배기사들에게 생수(500㎖ 기준)를 전달하며, 배송은 7일부터 시작해 12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NS홈쇼핑은 8월 7일 한진택배 서울 장지동 동남권센터를 방문해 '사랑의 생수' 전달식을 열었다. 오른쪽부터 김편규 NS홈쇼핑 SCM팀장 김기환 CS지원실장, 정성길 한진택배 신논현지점 소장, 이윤조 한진택배 상무. [사진=NS홈소핑]

NS홈쇼핑은 사랑의 생수 전달 외에도 매월 60명의 친절 택배기사를 선정해 상품권(5만원 상당)을 전달하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또 택배기사들에 대한 감사와 사기 진작을 위한 택배기사 이벤트를 2004년 10월부터 매월 시행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해 전년 대비 택배 불친절률 20% 개선 성과를 거뒀다.

김지환 NS홈쇼핑 CS지원실장 상무는 "여름 폭염 속에서도 친절하게 NS홈쇼핑 상품을 배송하는 택배기사들의 노고에 감사와 응원하고자 이벤트를 마련하게 됐다"며 "NS홈쇼핑은 고객 첫 대면인 택배에서도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동반사와 한마음 한뜻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NS홈쇼핑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새로운 배송서비스를 마련해왔다. 2012년부터 소비자에게 배송현황을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 '스마트택배'를 도입했으며, 중대형 화물인 가구 택배의 알림서비스를 최초로 시행하는 등 소비자 만족을 위한 물류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justi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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