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화순군 남면은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사평수변공원과 사평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1회 남면 면민의 날’과 ‘제54회 모후기 체육대회’가 열린다고 9일 밝혔다.
행사에는 출향 인사와 지역 주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주민 화합의 한마당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열린 모후기 체육대회 모습 [사진=화순군] |
14일에는 행사 전야제로 면민노래자랑이 열린다. 15일에는 기념식이 열려 면민의 날 21주년을 기념한다. 남면은 매년 8월 15일 면민의 날 기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이후 16일까지 풍물공연, 행운권 추첨 등 각종 이벤트가 열리고 축구, 배구, 윷놀이, 투호 등 다채로운 체육행사가 펼쳐진다.
장태수 남면 번영회장은 “이번 체육행사는 남면 발전을 위해 항상 애정을 보내주신 면민과 향우들이 단합하고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며 “면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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