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이스타항공이 여름을 맞아 승무원들이 직접 기획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8일 인천~다낭 노선 기내에서 '하늘에서 맛보는 팥빙수'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8일 이스타항공 ZE591편 기내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를 위해 이스타항공 승무원이 팥빙수를 제조를 준비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항공] |
이날 기내에서는 칵테일 팀 승무원들이 직접 만든 팥빙수와 에이드 음료를 고객에 제공하고 승무원들과 함께 가위바위보, 삼행시 게임 등을 해 기념품을 제공했다.
오는 14일에는 '레디오이스타팀'이 다낭행 기내에서 접수 방송 이벤트를, 오는 15일에는 '댄스팀'이 코타키나발루행 기내에서 여름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
이스타항공 이벤트팀은 지난 2013년부터 칵테일, 댄스, 레크레이션 등 승무원들이 직접 콘텐츠를 기획해 고객 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힘쓰고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승객과 승무원이 함께 즐거운 비행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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