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핌] 박다솜 기자 = 경기 남양주시는 지난 9일 드림스타트 취약계층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외갓집체험마을에서 드림스타트! 외갓집으로 가자! 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평소 여가생활이 어려운 드림스타트 아동들이 트렉터를 이용한 깡통열차타기 등 다양한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지난 9일 경기 양평군 외갓집체험마을 계곡에서 아이들이 놀고 있는 모습 [사진=남양주시청] |
특히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만끽하며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직접 수확한 옥수수 먹기, 시원한 빙수 만들어 먹기, 물 미끄럼틀체험, 맨손으로 송어잡기, 뗏목체험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아동은 “더운 여름방학동안 집에만 있었는데 이렇게 밖에 나와 친구들과 여러 가지 체험을 하니 너무 즐거웠다”고 말했다.
남양주시 드림스타트는 8월 중 도자기체험, 돼지박물관 견학, 템플스테이,직업체험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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