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나주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제2기 나주시공익활동가 수료식을 갖고, 공익활동가 23명을 양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지난 7월 18일부터 이달 8일까지 예비 공익활동가를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친 기본양성교육을 실시했다.
공익활동가 양성교육 수료식 모습 [사진=나주시] |
교육 참여자들은 폭염경보가 계속되는 무더운 날씨와 야간 시간대 진행되는 교육에도 불구하고, △공익활동가의 역할 △마을에서의 인권 △선진지 탐방 △주민소통과 의사결정 등 30시간의 기본교육을 성실하게 마쳤다.
수료식에는 강인규 나주시장을 비롯해 공익활동가들이 활동하게 될 읍·면·동 공무원들과 1기 공익활동가 등이 참석해 수료를 축하, 격려했다.
강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각자의 생업여건에도 불구하고 나주시공익활동가라는 새로운 역할에 도전해주신 수료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열심히 갈고닦아온 역량을 마을 현장 곳곳에서 펼쳐,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주시공익활동가들은 자신의 마을을 거점으로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활동, 마을공동체 활동 및 공모사업 참여, 공익활동가 간 네트워크 구축 역할과 더불어 지역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찾아내고 공동체 활동 촉진자로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구현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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