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두’ 툴을 이용한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무료로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의 홈페이지 제작 교육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사업 홍보를 지원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로고=중소기업중앙회] |
올해 교육은 상반기 수원‧양주‧전주 등 3개 지역에서 실시한 데 이어, 하반기에는 오는 29일부터 광주‧대전‧부산‧ 대구‧인천‧청주‧춘천 등 7개 지역에서 진행한다.
네이버 모두(modoo!)는 홈페이지 제작 서비스로, 제작비와 도메인비용 등을 무료로 제공하며 네이버의 사이트 영역에 노출된다.
중기중앙회는 네이버 전문 강사와 함께 네이버 서비스와 연계한 홈페이지 제작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자사 모바일 홈페이지를 구축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또, 네이버에 소상공인의 홈페이지가 노출되므로 지도‧톡톡‧네이버 쇼핑몰 스마트 스토어 등 네이버 플랫폼 서비스를 활용한 노란우산공제 고객의 효과적인 가게·사업 홍보 등 판매 마케팅 역량 향상도 기대하고 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기중앙회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을 위해 2016년 종합 복지 포털인 ‘복지플러스+’를 개설해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홈페이지 제작 교육이 비용과 정보 부족 등으로 사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노란우산공제 고객은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 또는 복지플러스+ 공지사항에서 지역별 교육 일정과 장소를 확인하고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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