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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붉은 악마 응원단 방북 계획 수립·결정한 바 없다"

기사등록 : 2019-08-2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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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SBS가 20일 보도한  '붉은 악마 수백명 방북 의사, 북측에 전달' 기사와 관련해 "'붉은 악마' 응원단의 방북 계획 및 결정을 지은 바가 없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16일 새벽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 경기장에서 2019 FIFA U-20 월드컵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결승전이 중계되는 가운데 축구팬들이 응원을 하고 있다. 2019.06.16 kilroy023@newspim.com

SBS는 이날 보도된 '붉은 악마 수백명 방북 의사, 북측에 전달' 기사에서 "우리 정부가 10월 15일 평양에서 열리는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한국과 북한의 경기에 붉은 악마 응원단 수백명을 보낼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2022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전과 관련해 '붉은 악마' 응원단의 방북 계획을 수립하거나 결정한 바가 없다"며 "이는 대한축구협회가 국제축구연맹(FIFA)이나 아시아축구연맹(AFC) 등 국제경기 관례와 절차에 따라 처리할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89hk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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