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민지 기자 = 아시아나항공이 국내 최초로 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존을 운영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 C존에서 아시아나항공 전용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존' 오픈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20일(화)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3층) C존에서 개최된 아시아나항공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존' 오픈 기념 행사에서 박수상 아시아나항공 인천국제공항서비스2팀장과 안정준 인천국제공항공사 스마트추진실 실장이 오픈 기념 경품 항공권 당첨자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아시아나항공] |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는 자동수하물위탁 기기에 탑승권을 인식한 후 수하물 태그를 발급받아 승객이 직접 수하물을 위탁하는 서비스다.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체크인이나 C존에 배치된 셀프체크인 기기를 통해 탑승수속을 마친 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존에 설치된 셀프백드롭(Self-Bag Drop) 기기는 유인카운터로 전환이 가능해 수속 대기 현황에 따라 유인·무인으로 탄력적 운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존 오픈 기념으로 셀프백드롭 기기 이용객 중 추첨을 통해 동남아 왕복 항공권 1매(1인), 동북아 왕공항공권1매(1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자동수하물 위탁 서비스존을 이용하면 셀프체크인을 이용한 고객들이 유인카운터에서 수하물을 맡기기 위해 대기하는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어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여유롭게 여행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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