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국회의원(대전 유성구 갑)이 2년 연속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선정됐다. 대전에 지역구를 둔 의원 중에는 조 의원이 유일하다. 

민주당은 지역안배 등을 고려해 57명의 신청 의원 중 총 21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을 확정했으며 대전지역에서는 조 의원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조승래 의원 [사진=조승래의원실]

조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지만, 국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재적소에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하겠다”며 “특히 대전지역을 대표해 선정된 만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지난해에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 조정소위위원으로 대전, 충청 지역 국비 예산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시와 충남도에서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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