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22일 오전 11시 국회에서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오 원내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비롯한 7개 부처 인사청문회 및 국회 정치개혁특위, 사법개혁특위 관련 패스트트랙(신속처리 안건) 법안 처리 등 국회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정개특위의 경우 더불어민주당이 8월 내 선거법 처리를 강행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치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의원직 총사퇴’라는 초강경 카드를 꺼내들 각오를 하고 있는 상황에서 바른미래당이 캐스팅 보트를 쥐고 있는 상황이다.
오 원내대표는 또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에 반발해 최고위원회의를 거부하고 있는 상황을 포함한 바른미래당의 미래에 대해서도 언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지난 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취재진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19.08.05 kilroy023@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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