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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노조, 23일도 부분파업…잔업·특근도 ‘거부’

기사등록 : 2019-08-22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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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쟁대위 회의서 부분파업 결정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임금협상 단체교섭 결렬에 이틀간 부분파업한 한국지엠(GM) 노동조합이 추가 파업과 함께 잔업·특근 등을 거부하기로 했다.

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는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한국GM 노조 생산직 조합원들은 23일 전·후반조로 나눠 각각 4시간씩 부분파업할 예정이다.

또 생산직 조합원들은 이날부터 다음 쟁대위가 열리는 오는 28일까지 잔업과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다.

노조 간부 전원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하루 4시간씩 파업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제너럴모터스(GM) 해외사업부문 줄리안 블리셋(Julian Blissett) 사장은 이날 한국지엠 부평공장과 창원 사업장 등을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블리셋 사장은 한국지엠의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수익성 확보 등 사업 목표 달성을 위해 전직원 동참을 당부했다.

앞서 한국GM 노조는 지난 20일과 21일에 생산직과 사무직 조합원들이 참여하는 부분 파업을 진행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10일 오전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제16회 자동차의 날' 기념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19.05.10 leehs@newspim.com

 

people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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