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로이터=뉴스핌] 안재용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발사에도 김정은과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G7 정상회의 참석차 프랑스로 출발하기에 앞서 백악관에서 북한의 미사일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에 “김정은 위원장은 미사일 실험을 좋아하지만 우리는 단거리 미사일을 결코 제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김정은은 나에게 꽤나 솔직해왔다"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한국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24일(한국시간) 오전 6시45분과 7시2분쯤 함경남도 선덕 일대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를 동해상으로 2회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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