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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PGA 투어챔피언십서 갤러리 6명 낙뢰에 부상... 잔여경기 순연

기사등록 : 2019-08-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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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틴 토마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3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갤러리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6명이 부상을 당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번개가 15~16번홀 사이에 있는 나무를 강타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갤러리와 선수들이 안정상의 이유로 대피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3라운드 잔여경기는 26일 4라운드와 함께 진행된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브룩스 켑카가 2위를 달렸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애틀랜타 미국=로이터 뉴스핌] 정윤영 기자 = PGA투어 챔피언십 3라운드가 악천후로 순연됐다.

25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트 레이크GC(파70/7362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3라운드가 이날 천둥번개를 동반한 악천후로 중단, 26일로 순연됐다.

이날 번개가 15번홀~16번홀 근처에 있는 나무를 강타해 주위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6명의 갤러리가 부상을 당했다. 미국 전문매체 골프위크는 이들이 낙뢰의 잔해에 맞아 부상을 당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12세 아이도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날 경기는 약 30분간 지연되다 협회는 안전상의 이유로 현지시각 5시30분 경기 중단을 결정했다.

1번홀에서 출발한 저스틴 토마스(26·미국)는 4번홀까지 파행진을 이어가며 12언더파로 선두를 지켰다.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한뒤 5번홀까지 파행진을 벌였던 로리 매킬로이(30·북아일랜드)는 브룩스 켑카(29·미국)와 11언더파 공동 2위를 달렸다.

9번홀까지 경기를 마친 임성재(21)는 버디 2개, 보기 1개, 트리플 보기 1개로 2타 잃은 9언더파 19위를 기록 중이다. 3라운드 잔여경기는 다음날 4라운드와 함께 치러진다. 2019.08.25.  

 

yoonge9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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