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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다같이 함께 잘사는 마을만들기 소통의 자리 마련

기사등록 : 2019-08-2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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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지난 27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강진군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올해 초 전남도가 주관하는 2019년 마을공동체만들기 공모사업에 선정된 공동체의 활동상황 공유 및 마을공동체의 이해와 폭을 넓히기 위해 추진됐다.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 토론회 모습 [사진=강진군]

사업의 단계별 성장을 위해 2020년 공모사업 신청 절차를 설명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진행했다. 마을공동체는 주민들이 함께 마을에 필요한 일과 공동의 관심사를 찾아 스스로 계획을 수립하고 제안 및 실행, 사후관리의 전 과정을 주도해 나간다.

상향식 마을사업으로 마을공동체가 단번에 형성되거나 결과물을 내기 힘들지만 주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변화를 이뤄가며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목적이다.

참여 주민들은 행복한 마을을 만드는 데 중요한 것은 사회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자세와 주민들과 이해와 소통 및 공감대 형성, 지도자의 열정, 봉사, 투명성을 꼽으며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군은 행정기관과 주민의 마을활동에 대한 중간자 역할을 적절히 수행할 수 있도록 2020년에 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를 설치해 마을공동체를 단계별로 육성해 나갈 방침이다.

이준범 일자리창출과장은 “주민 스스로 자립해 사회적 기업으로 정착해 나가고 더불어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t336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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