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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고장 장성, 공직자에게 21세기 청렴의 길을 묻다

기사등록 : 2019-08-2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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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뉴스핌] 박재범 기자 = 전남 장성군은 지난 27일 오후 4시 장성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공직자 2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공직자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8일 전했다.

이날 교육을 맡은 임근희 청렴강사는 ‘21세기 공직의 가치와 청렴’을 주제로 세 가지 테마(우리나라 청렴의 현주소, 공직자 갑질 근절, 공직의 가치와 청렴)를 제시하며 2시간 가량 강의를 진행했다.

공직자 청렴교육 모습 [사진=장성군]

임 강사는 21세기 청렴의 덕목을 공정과 정직, 약속, 책임, 배려, 절제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 맡은 소임에 최선을 다하는 실천, 공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마음을 지녀 공직의 가치를 높여줄 것을 당부해, 교육에 참석한 공직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장성군 관계자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덕목으로 청렴교육을 통해 공직사회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청렴자가학습시스템 운영과 간부공무원 백비참배, 청렴교육 의무 이수, 자치법규 부패영향평가 실시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jb545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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