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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부소방서, 다중이용시설 재난대비 현장적응 훈련

기사등록 : 2019-08-28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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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 남부소방서는 28일 봉선동 소재 대형마트에서 소방공무원 및 관계자 70여 명이 재난 대비 초기대응 현장적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대형마트에서 화재에 대비해 초기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관계자와 합동 피난훈련을 통해 자율소방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자 진행됐다.

소방대원과 함께 방수하는 모습 [사진=광주 남부소방서]

중점 훈련사항은 △화재 상황전파 및 초기진화 △대피유도 및 구조 △부상자 응급처치 및 이송 △자체 소방시설 등을 활용한 화재진압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원용 남부소방서장은 “최근 대형화재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각 건물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화재대응 계획과 반복적인 훈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h1089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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